[뉴스핌=홍승훈기자] 스마트폰 부품 개발업체 ㈜블루콤(대표이사 김종규)이 내년 1월 26일 코스닥 상장을 추진중인 가운데 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블루콤의 주요 사업은 음향부품과 진동모터 부품, 블루투스 헤드셋 등이다. 저역대 음압이 강화된 마이크로 스피커는 갤럭시폰에 채택됐으며, 리니어 진동모터는 터치폰에 채택돼 이 부문 실적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리니어 모터는 스마트폰 진동의 '손맛'을 느끼게 해 주는 획기적인 부품이다. 지난해 기점으로 스마트폰의 리니어 모터 채택비율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차량용 내비게이션, 게임기, PMP 등으로 부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기존 진동 모터 응답속도는 0.1초 정도인 반면 리니어 모터는 0.05초 수준"이라며 "부품 수명은 기존 모터의 10배를 넘어서고 다양한 진동 모드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블루콤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09년 저음 음역을 강화한 저역강화 스피커 개발에 성공, 현재 삼성 갤럭시폰 이외에도 20여개 휴대폰 모델에 대한 저역강화 스피커 부품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올해 저역강화 스피커 생산규모는 3천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블루콤은 축적된 음향기술을 기반으로 블루투스 헤드셋을 생산하고 있으며, LG전자를 통해 전세계에 판매해 2009년 29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블루콤은 지난해 매출 788억원에 6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올해 3/4분기 누적 매출 491억원, 영업이익 78억원, 당기순익 74억원을 실현했다. 올해 3/4분기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 실적은 휴대폰 부품사업 부문이 335억원, 블루투스 헤드셋 사업부문이 15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블루콤은 총 270만주의 공모주 청약을 추진중이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9000원~1만 2000원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43억원~324억원 조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달 11일~12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오는 1월 17일~18일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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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