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비준안을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미국 행정부와 의회 모두 내년 8월 휴회 이전에 비준을 완료할 것이라는 시각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년 1월말이나 2월 초 국정연설을 통해 한미 FTA에 대한 의회의 조기비준 협조를 요청한 후 의회에 비준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비준안 통과에 최대 90일이 걸리지만 이보다 이른 시일 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비준안 통과의 첫 관문인 하원 세입위원회의 경우 현 위원장인 샌더 레빈 민주당 의원과 차기 위원장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데이비드 캠프 공화당 의원 모두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미시간주 출신이라 비준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원에서는 비준안 처리에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재무위원장인 맥스 보커스 민주당 의원이 쇠고기 주산지인 몬태나주 소속으로 4일 "쇠고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판단을 유보할 것"이라며 FTA 비준 반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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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