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훈풍에 힘입어 1940선을 회복, 사흘 연속 상승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개인투자자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적인 양상이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8분 현재 1943.22로 전날보다 13.90포인트, 0.72%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미국과 유럽,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급등세로 마감한 영향을 그대로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6억원, 471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홀로 13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위주로 10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전기전자(IT)와 기계, 운송장비, 운수창고, 증권, 은행 업종이 1% 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음식료품과 화학업종이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황은 마찬가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IT주들이 1% 안팎으로 오르고 있으며 현대차, 기아차도 상승세다. 현대중공업, KB금융, SK에너지도 1~2%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은 내림세다.
코스닥증시도 나흘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09포인트 오른 507.5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20억원, 기관은 1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7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와 시카고 PMI지수가 호조세를 보였고 ISM제조업지수도 개선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또 주말 예정된 고용지표도 양호할 것이란 점에서 연말 증시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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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