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방향성 없이 등락을 지속하던 국채선물이 소폭 하락마감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에 대해 매물을 내놓은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반면, 강세 트렌드가 여전해 쉽사리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10틱 초반의 저평을 감안 증권사에서 국채선물 매수에 나선 점도 시장을 지지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12.77로 전날보다 3틱 내려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틱 오른 112.85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해 112.92로 올라섰다. 하지만 차츰 되돌리기 시작해 112.66까지 밀려났고, 이후 일부 되돌린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들은 3759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투신과 보험도 805계약과 174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증권은 4001계약을 순매수했다. 은행도 328계약 순매수로 대응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전날 산업활동동향이 좀 안좋게 나온데다 오늘 아침 CPI도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금리인상지연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면서 채권에 호재가 됐다"며 "유럽쪽 불안이 불거지면서 불확실성이 증가한 점도 역시 오전 채권가격을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외국인들이 많이 팔면서 조정이 있었다"며 "통안입찰 역시 레벨이 너무 낮아 메리트가 없다보니 부담이 됐다"고 전했다.
보험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단기쪽이 상대적으로 약했다"며 "3년물을 많이 샀던 곳들은 일부 이익실현에 나선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들이 선물을 대량 매도하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출렁였지만 그에 비하면 장은 견조했던 것 같다"며 "증권의 경우 저평을 감안해서 매수에 나선 듯하지만 특별한 방향을 가지고 움직인다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특별한 방향없이 등락이 이어졌다"며 "외국인의 매도가 부담이었지만 강세심리가 여전하다보니 장이 견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10틱 초반의 저평을 감안해 증권의 매수가 이어졌다"며 "박스권 등락이 지속될 것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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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