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 주말동안 신용카드를 이용해 물건을 구입한 쇼핑객들은 지난해의 30.9%에 크게 못미치는 16.3%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UBS와 공동으로 전국 100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실시한 아메리카 리서치그룹의 브리트 비머 회장은 신용카드 대신 현금을 이용한 소비자들이 늘어났다는 사실은 연말 소매업계 매출 전망을 흐리게 하는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비머는 신용카드를 사용해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1인당 평균 지출액이 87달러인 반면 현금이나, 데빗카드, 수표등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평균 지출액은 41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를 근거로 올 연말 시준 매출이 전년에 비해 1% 상승, 혹은 하락 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머는 고소득층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 시작한다 해도 광범위한 인구에 팽배한 조심스런 지출성향의 파급효과를 상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서베이는 11월26일부터 28일 사이에 실시됐으며 오차한계는 플러스. 마이너스 3.8%이다.
[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