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토자이홀딩스(대표이사 앤드류 맨키비츠)가 세계 최대의 치아줄기세포은행을 갖고 있는 바이오이든Inc. 한국법인인 ㈜바이오이든(대표이사 이봉형)을 인수, 줄기세포보관 사업에 진출한다.
토자이홀딩스 관계자는 29일 "이번 인수로 토자이홀딩스는 주식양수도계약 등을 통해 바이오이든의 경영권을 포함, 51%의 지분을 4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자금은 최근 공시를 통해 밝힌 전환사채(CB) 등의 방법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토자이홀딩스는 이번 바이오이든 한국법인 인수를 통해 국내 최대의 치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예치과의 200여개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치과 병의원과 협력, 치아줄기세포 관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바이오이든 이봉형 대표는 "바이오이든은 영국 HTA와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은 치아줄기세포의 추출, 배양, 보관 시스템을 기반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를 비롯한 전세계 8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한국 내 줄기세포사업에 있어 토자이홀딩스의 역량과 마케팅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토자이홀딩스 CSO(최고전략책임자) 윤상우 부사장은 "이번 전략적 투자로 토자이홀딩스는 바이오이든, 예치과네트워크와 업무제휴와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줄기세포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며 "또한 치과 환자의 빠른회복을 위한 PRP시술용 바이오 디바이스인 PRF를 상용화해 기존 미용, 통증의료시장에서 치과의료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이든은 지난 2007년부터 개인별 맞춤형 난치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어린이 젖니에서 줄기세포를 추출 및 보관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바이오 이든은 국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진, 예일대학교 스템셀 센터 등과 함께 치아줄기세포 관련 연구 사업도 진행중에 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이승종 교수는 "치아줄기세포는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기간 중 언제라도 줄기세포를 추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평생 한 번의 추출만 가능한 제대혈 줄기세포보다 시장성이 큰 사업"이라며 "시장이 활성화되면 제대혈이나 골수 줄기세포사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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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