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이 상승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가 "외환유동성 유출입 변동성 완화 방안의 수위나 시기를 조절할 여지가 있다"고 발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이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고 있다.
EU와 IMF가 아일랜드에 85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확정했다는 소식도 안전자산선호 분위기를 형성하는 모습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18분 현재 112.47로 전날보다 9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3틱 내린 112.35에 출발했지만 이내 상스폭을 확대하며 112.49까지 상승했다.
외국인들은 57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도 8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증권과 투신은 140계약과 19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주말에 북한관련 리스크에 대한 긴장감이 여전해 오늘도 언제든 약해질 여지가 높을 것으로 봤지만 재정부 관계자의 발언에 장이 강하다"며 "아침부터 분위기 전환을 위한 호재를 만났다"고 설명했다.
다른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아일랜드의 구제안이 아무래도 영향을 주는 듯하다"며 "재정부 발언도 그렇고 긍정적인 재료가 더 많아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한미연합훈련에 북한이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한 고민은 지속될 듯하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금리가 하락했고, 아일랜드의 구제금융이 받아들여졌다"며 "외자규제 강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형성되는 중이라 아무래도 심리가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미 반영됐다고 해도 경제지표의 발표가 있고, 북한 리스크도 여전해 강세폭으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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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