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9일 중국의 금리인상 시점이 선행지수 반등 이후가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의 박형중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과 관련한 리스크 요인은 '고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통화 긴축 가능성' 이라 할 수 있다"며 "중국의 인플레이션은 내년 1/4분기까지 4% 중반을 넘나드는 높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금리인상도 고려할 것이지만, 연내 추가금리 인상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금리인상의 실효성이 높지 않을 수 있고, 지준율 인상 등을 통해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기 시작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대내외 경제상황을 점검하면서 시차를 두고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정책당국의 추가 금리인상 시점은 적어도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한 이후가 될 것으로 본다"고 관측했다.
그는 "중국의 통화 정책은 긴축 모드로 진입을 했지만 통화긴축은 중국 경제 구조가 내수위주로 정착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 만큼 완만한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며 "중국 긴축에 대한 두려움의 정도는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