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최창훈 해운대지점장역사는 반복된다는 것이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주말 코스피 지수는 28일~내달 1일까지 실시될 한미연합 훈련에 대한 우려감을 선반영 약세를 면치 못했고, 유럽 재정위기의 포르투갈과 스페인으로 확산 가능성 및 북한과의 무력 충돌 가능성으로 추수감사절로 인한 반장으로 끝난 미 증시도 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본격적인 쇼핑시즌을 알리는 블랙프라이데이의 쇼핑 결과 전문조사기관 쇼퍼트렉에서는 고객 2.0% 증가, 쇼핑액 0.3% 증가에 그쳤다고 분석했지만, 또다른 시장분석기관 NPD그룹은 구매가 4% 증가했다고 발표하는 등 다소 상반된 분석을 내놓았지만, CNN머니는 온라인고객이 전년대비 16% 증가하고, 건당 소비금액도 작년 170불에서 191불로 증가하였으며, 온라인 결제시스템인 페이팔은 26일 추수감사절 결제액이 전년대비 25% 증가하였다고 밝히는 등 금주 월요일 사이버먼데이에 대한 기대를 높여 주었다.
또한 지난주 2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신규실업자수당 신청자는 주후반 발표될 실업률의 개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어, 주초 한미연합 훈련만 무사히 잘마친다면 국내 증시도 하락 조정을 마무리하고 상승 흐름을 재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러나 유럽 재정 위기가 태생적인 한계로 신속한 대응이 미흡하고, 루머가 우려를 낳는 양산이 되풀이 되어 현실화되는 것이 반복되는 한 악재의 중첩으로 항상 증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종합적으로 볼 때 중국 긴축, 유럽 재정 위기 재부각, 북한 도발 등 3대 악재가 산재해 있지만, 통제할 수도 없고, 예상하기도 힘든 돌발변수(북한)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복잡할수록 단순화시켜 시장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북한과 확전될 가능성은 낮고, 유럽 재정 위기 또한 확산을 막기 위하여 합의가 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풍부한 유동성과 기업들의 실적 개선 등 건전한 펀드멘탈을 감안할 때, 금주에 이벤트성 하락, 일시적인 하락 조정이 온다하더라도 매수의 기회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본다.
지금은 두려움을 사는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미리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은 또 다른 기회상실의 빌미가 될 수 있다.
문의 : SK증권 해운대지점 (051-720-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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