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부산 부전역과 마산을 잇는 철도가 복선전철로 탈바꿈한다.
25일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부산(부전역)~김해(진례신호소) 32.6㎞ 구간을 연결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김해, 창원, 마산 등 경남권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2009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선정되면서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12월31일 시설사업기본계획(RFP)를 고시한 이 사업은 올 7월5일 SK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시행자는 총민간사업비 1조3397억원을 투입해 2012년 착공, 2018년 개통할 계획이며 개통 후 20년간 선로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은 기존에 부전에서 삼랑진을 거쳐 마산으로 운행하던 경전선을 직선화하여 거리는 27.2km 단축(78.0→50.8km)되고, 이동시간은 56분(91→35분) 단축될 예정이다.
철도역은 부전역, 사상역, (가칭)김해공항역, (가칭)가락IC역, 장유역 등 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 노선의 사상역은 경부선, 부산지하철 2호선, 김해경전철, 사상~하단 도시철도 등이 연계환승되는 정거장으로서, SK건설 컨소시엄은 사상역 광장을 교통환승광장으로 조성해 환승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상역은 통합역사로 사용할 예정이며, 김해경전철, 부산지하철 2호선 및 사상~하단 도시철도까지 지하로 환승이 가능토록 계획됐다.
또한 SK건설 컨소시엄은 철도이용수요를 증대시키고 주변지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경부선 사상역 상부에 판매수익시설 및 옥상공원을 설치하는 부대사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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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