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청 기자]SK증권 이동섭 센터장은 "금융시장에서 북한 문제가 단기적 이벤트로 마무리되면 결국 펀더멘털에 주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펀더멘털로 보면 증시의 상승세는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동섭 센터장은 "북한의 의도를 주목해야 한다"며 "쌀이나 전기 지원, 혹은 내부 결속을 위한 도발로 판단되기 때문에 이번 도발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라고 설명했다.
증시와 관련 그는 "미국의 양적 완화에 따른 유동성 확대가 내년 시장 상승세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내년 1분기 상승세는 양적 완화의 부작용 우려를 낳고 2분기 조정기를 거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중국 긴축 우려에 대해 "여전히 10% 이상 성장하는 고성장 국가이며 지급준비율 인상, 위완화 절상 등과 같은 시장 조정 카드를 갖고 있는 나라기 때문에 펀더멘털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오히려 내년 증시의 주요 시그널은 중국보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조짐이 없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내년 하반기 정도 미국의 금리 인상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에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증시를 이끌 차기 주도주로는 삼성전자, LG전자를 위시한 IT주를 꼽았다.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에 따라 내년 글로벌 경기가 되살아나면서 조선이나 해운, 여행 관련주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금리 인상이 화두가 되면서 금융주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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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청 기자(chu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