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환율 및 주식시장도 빠르게 안정되는 모습이다.
북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외국인이 꾸준히 국내 자산을 매수하고 있는 점이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11시 31분 현재 112.26으로 전날보다 21틱 올라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12.00에 출발한 뒤 111.91로 밀려났으나 이내 낙폭을 되돌리기 시작해 112.28까지 뛰어올랐다.
외국인들은 115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과 보험도 140계약과 19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3300계약 이상 순매도를 보였던 은행은 100계약 순매수 전환했다.
반면 증권은 158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북한리스크에 대한 학습효과 때문인지 저가매수의 기회로 판단하는 시각이 많다"며 "좀더 볼필요가 있겠지만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든 듯 하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연기금이나 정부에서 장을 받친다고 하니 불안감이 진정되고 있다"며 "매수라고 생각은 했지만 불안해서 못들어 갔었는데 정부개입 가능성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환율이나 주식시장도 안정세를 찾고 있고 2차 도발의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인다"며 "그렇다고 확실한 것도 아니라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선물의 정성민 애널리스트는 "국채선물 미결제가 늘면서 시세가 오르고 있다"며 "조금더 위로 오를 가능성도 있긴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112.30 아래에서 대기매도가 보인다"며 "10-2호가 강한 것도 다소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내일 발표되는 12월 국고채 발행계획에서 재발행 여부를 확인할 필요도 있다는 얘기다.
그는 "전날 저평이 확대되면서 장이 끝난 점도 강세재료가 되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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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