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기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가 급락장에서 상승 반전했다.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9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4000원, 2.09% 오른 17만 9000원에 거래됐다.
현대차는 지난 19일 사상 최고가인 18만 9500원을 기록한 후 20~21일 이틀간 7% 가량 급락했다. 여기에 이날 개장초 17만 1000원까지 하락하자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하며 상승 반전했다. CLSA 창구를 통해 외국인의 매수도 2만여주가 이뤄졌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역시 각각 0.36%, 0.60% 상승한 27만 7000원, 5만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비정규직 노조 파업이 조정의 빌미가 됐으나 하락폭이 커질 경우 매수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인우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자동차의 파업이 파업이 연말까지 장기화할 경우 생산차질은 4분기 생산예상물량의 10.7%인 5만2000대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예상 매출액 기준으로는 5.9%인 6000억원의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비정규직문제는 어차피 해결하고 가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가 해결되면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며 "파업으로 인한 회사의 기초체력 훼손이 미미하고 내년에도 완성차 업체들은 해외 공장들의 높은 실적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전체 실적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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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