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정전 불안 확대가 아니라면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 및 금리 급등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진단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의 신동수 애널리스트는 24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이 채권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전일 시장금리는 미국채수익률의 하락과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 등으로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북한의 연평도 포격 소식 이후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급등하며 4~6bp 상승 마감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과거 대청해전이나 천안함 사태 이후 외국인의 국내 채권 투자 패턴을 살펴보면 외국인의 급격한 자금이탈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외국인은 지정학적 사건 발행 당일 또는 후일 일시적인 매도에 그쳤고 다시 채권 순매수 기조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시장금리도 일시적인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한은의 통화완화정책과 더불어 하향 안정 흐름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물론, 북한 연평도 포격관련 불안심리가 완화되기까지 지정학적 리스크로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시장금리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게 신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다만 그는 "정전 불안이 확대되지 않을 경우 외국인의 채권투자 자금 이탈이나 채권수익률의 상승세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욱이 그는 "금융시장에의 여파를 고려하여 필요시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통화당국의 입장도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