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최근 글로벌 자동차업체로 재평가 받고 있는 현대차가 포스코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위 굳히기에 나섰다.
19일 종가기준으로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모두 41조 4100억원으로 39조 6200억원의 포스코에 비해 2조원 가량 앞서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주 주간기준으로 6.21% 상승하며 18만 8000원으로 한주를 마쳤다. 반면 포스코는 3.30% 하락하며 45만 4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가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연일 실적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반해 포스코는 잇따른 시설 확대 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공급 과잉에 따른 우려의 시선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 1조 6000억원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결정했으며, 인도 현지법인에 대한 3212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반면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현대건설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가 현대그룹으로 결정됨에 따라 보유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도 사라진 상태다.
안수웅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들어 글로벌 생산보다 판매가 더 많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자동차의 4분기 사상 최고 실적은 이미 예고됐다"고 호평했다.
그는 또한 "내년에는 원가절감된 신차비중 확대와 해외공장 가동에 따른 공헌이익 급증이 예상돼, 2011년 IFRS기준 순이익은 7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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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