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기자] 유럽과 중국발 악재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일본 증시는 아일랜드 재정문제와 중국의 긴축 우려에 하락 출발했으나, 달러/엔 환율 상승이 지지 요인이 되며 제한적 약세를 보였다.
오전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51.01엔, 0.52% 하락한 9746.09엔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06% 내린 9693.21엔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를 저점으로 하락 폭을 다소 줄인 채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쓰비시 UFJ 증권의 나가유키 야마기시 전략가는 "전날 미국 증시가 유럽발 위기로 하락했지만, 엔화 약세가 닛케이 지수 추가 하락을 막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0.32% 상승한 반면 캐논은 1.26% 내렸다. 토요타는 0.32% 오르고 있고, 혼다차 역시 0.33%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추가 긴축 우려가 누그러지지 않으며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4% 하락한 2853.1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골드 스테이트 증권의 후앙 빈 애널리스트는 "추가 금리 인상 우려에 투자자들과 기관 모두 우려를 표현하고 있지만, 이미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날도 장시구리가 3.5% 떨어지고 있고, 지진 마이닝은 3% 하락하고 있는 등 상품 원자재 관련주가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대만 증시 역시 기술주 하락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76% 떨어진 8249.1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HTC가 1.6% 내리고 있고, 차이나스틸 역시 0.3%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보다 0.79% 하락한 2만3505.13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