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보험업종 주가가 외부요인으로 약세를 타고 있지만 내년엔 수익성이 회복되면서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 강승권 애널리스트는 15일 보험업종 약세의 공통요인은 채권금리 하락과 성장에 대한 우려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채권금리 변동에 따른 보험사의 손익은 크지 않다며 100bp가 1년 동안 하락 유지됐다고 가정할 때 보험사의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0.4~4%내외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점진적이고 장기적인 시중금리 하락이라며 공시이율의 후행성을 감안할 때 보험사의 이자차 마진 축소가 누적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현재의 장기채 금리수준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한다며 높은 물가 상승률과 경기회복세의 지속, 원화 강세 강도 약화로 원화에 투자한 외국인의 채권 순매수 감소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2011년 보험산업의 키워드는 ‘회복’이라며 생명보험산업은 변액종신, 생사혼합보험의 판매호조와 유지율 개선으로 수입보험료 증가율이 회복되고 고금리 확정상품의 보험료 납입기간 완료 도래와 지난 2년간 진했했던 생존담보 비중 축소가 사차익 개선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손해보험산업은 200년 절판 마케팅 이후 축소됐던 보장성보험의 신계약 매출 비중이 회복되고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위험손해율 안정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특히 생보사 최선호 종목은 대한생명, 손보사는 현대해상과 동부화재로 꼽았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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