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미국 남부의 주요 기업들은 단기적으로는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관측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용을 최소화하거나 최대한 신규 채용을 늦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란타 연방준비 은행의 데니스 록하트 총재는 11일(현지시간) 장기 실업 문제와 관련 미국 남부 지역 기업들은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면서 특히 노동비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록하트 총재는 특히 매출 성장세가 확보되고 있는 기업들 조차도 일자리를 늘리기에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사견임을 전제로 록하트 총재는 많은 기업들이 세금 및 의료보험 비용 등의 불확실성을 우려해 추가적으로 고용을 늘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외형을 줄이기를 원하고 있으며 현재 고용된 인력이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생산성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장기고용을 확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더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의 경기침체로 장기고용 상황은 크게 악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은 구직자들의 실업 상태가 장기화 됨으로써 업무 능력과 생산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는 현 경기 상황이 특별한 것이기 때문에 장기실업 상태라고 해서 특별히 일자리를 찾는데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록하트 총재는 경기침체로 인해 비정규직 고용이나 시간당 근로제 및 아웃소싱도 그다지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