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81엔 위에서 갑작스럽게 80엔 대로 급락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9일 오후 12시 12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전날 뉴욕시장 종가보다 0.5% 하락한 80.76/80엔에 호가되고 있다.
오전 11시 20분까지만 해도 81.20엔 부근에서 등락하던 달러/엔은 갑자기 81엔 선을 시험하더니 80.75엔까지 급전직하 양상을 보였다.
일부 딜러들은 중국이 투기적 자본 유입을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통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힌 것이 위험보유성향을 약화시키면서 엔화 강세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81엔 선과 80.80엔 선이 무너지면서 손절매도세가 유발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전날보다 0.7% 가까이 급락한 112.21/25엔에 호가되면서 단기 지지선에 접근한 모양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도 자본통제 소식이 나온 뒤에 낙폭을 확대했다.
한편 유로/달러는 앞서 1.39달러 위에서 1.3847달러 선까지 근 2주 최저치로 크게 하락한 이후 현재는 전날보다 0.2% 하락한 1.3890달러 선에 거래되는 등 중국발 소식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