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달러/엔 환율이 급락하자 일본 재무상이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구두개입에 나섰다.
이 같은 구두 개입에 따라 달러/엔은 80.80엔 선을 회복하고 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9일 중의원 예산위에 참석한 자리에서 "우리 정책 기조는 변한 것이 없다"면서, "필요할 경우 외환시장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앞서 달러/엔이 81엔 위에서 80.80엔 아래로 일시 0.5% 가량 급락한 뒤에 나온 것이다.
일시 80.75엔까지 하락했던 달러/엔은 오후 12시 34분 현재 80.82/84엔으로 추가 하락은 일단 막힌 모습이다.
중국의 자본유입 억제 정책 발표 이후 위험 회피 양상이 나타난 것으로 일보 외환전문가들은 관측했다.
전문가들은 달러/엔이 1995년 기록한 사상 최저치인 79.75엔에 접근하면 일본 당국이 지난 9월 중순에 이어 다시 개입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지만, 이번 주 서울에서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에야 가능할 것이란 의견도 내놓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