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주름개선 치료제 전문업체인 메디톡스가 지난 6월 브라질에 첫 수출을 기록한 이후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지난 6월 브라질에 4억원 가량의 초도 물량을 공급한데 이어 추가로 수출 논의를 진행중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올해 실적에 반영되는 브라칠 수출은 10억원 정도에 그칠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브라질 수출을 계기로 장기적으로 중남미 시장으로의 수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 1500억원 대 시장으로 추산되고 있는 브라질 시장 진출을 계기로 중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27일에는 칠레 식약청으로부터 제품 등록 허가를 승인받는 등 적극적인 중남미 시장 진출을 꿰하고 있다.
증권가의 시각도 긍정적이다. 이트레이드 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메디톡스의 브라질 수출은 "중남미 시장의 핵심인 브라질로의 시장진입에 성공했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정홍식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피부미용 부문에서 하반기부터 50유닛 제품 생산이 본격화될 것이다"며 “기존 100유닛은 3명에게 주사가 가능한데 반해 50유닛은 1명에게 주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단위당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긍정적인 전망속에 최근 외국인들의 매수가 늘고 있다. 특히 3분기 이후 외국인 매수가 급증하면서 지난 6월말 6.93%에 불과하던 외국인 지분은 13%를 넘어섰다. 이달 들어서도 외국인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순매수를 기록, 전날 기준으로 외국인 지분율은 13.45%를 기록했다.
메디톡스의 매출은 꾸준히 성장세다. 지난 2007년 51억원에서 2008년 101억원, 작년에는 172억원으로 매출이 늘었다. 올 상반기에는 104억원 매출에 52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