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오는 2011년 국세청 정기세무조사에서 매출 500억원 이상 중견기업 및 대기업의 조사대상이 전년대비 130개 이상 늘어나는 등 중견기업과 대기업에 대한 세무조사가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자금유출 혐의가 있는 중견기업 150여개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4일 '2010년분 정기조사 대상 선정기준 및 선정규모'를 통해 "오는 2011년에 실시되는 2010년분 정기조사 대상은 법인의 경우 3천91개로, 올해의 2천943개보다 148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법인 40만7천개의 0.75%로 비율로는 올해 수준이지만 법인수가 증가해 조사대상이 그만큼 늘어나게 된 것이다.
반면 중소기업 보호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출 500억원 미만 중소기업 및 지방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는 대폭 축소된다.
수입금액 5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이 2005~2009년까지의 평균 대상건수 2557개보다 적은 2359개가 조사대상이 되는 것이다.
특히 국세청은 수입금액 300억~1천억원 기업으로 사주의 기업유출 자금 의혹이 있는 기업 150여곳을 중점조사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