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롯데호텔은 '한식 세계화'를 내걸고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의 한식당 '무궁화'를 지하 1층에서 호텔 최고층인 본관 38층으로 이전해 3일 다시 문을 열었다.
롯데호텔은 무궁화 재개장을 위해 1년간의 준비과정 및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새로운 컨셉 정립 등으로 약 50억원을 투입, 최고의 품격과 전문성을 갖춘 '국가대표 한식당'으로 만들겠다는 계산이다.
무궁화는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과 신동빈 부회장이 자주 찾는 곳으로, 이들의 애정도 각별하다. 때문에 롯데호텔 38층으로 식당을 옮기고 VIP 고객이 불편하지 않게 별실도 7개를 만드는 등 활용도를 키웠다.
옛 반가 상차림에 기반한 모던한 터치가 돋보이는 정통 한식코스요리를 비롯해 한식과 어울리는 40여종의 와인 콜렉션, 와인과 전통차 소믈리에의 세심한 음료 매칭 서비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꾸며진다.
또 7개의 별실과 메인홀을 포함해 총 218평(712㎡), 96석 규모의 무궁화는 복도 및 공용면적이 58평, 홀이 34평, 주방이 35평, 별실이 73평으로 별실면적이 홀의 2배 이상으로 룸마다 내부공간을 널찍하게 꾸며 독자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좌상봉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G20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정상들과 관계자들에게 한식의 진정한 맛과 멋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해 한식의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