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3분기 부진한 영업실적을 보인 풍산에 대해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 하나대투증권 김정욱 애널리스트는 철강금속 부문인 풍산의 이번 3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 역재고효과로 신동 부문 마진축소와 방산매출 지연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이에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5363억원, 42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 10% 줄었다. 하지만 bottom line은 외환수지 개선과 지분법이익 확대에 힘입어 당초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이에 3분기 세전이익은 전분기 대비 92% 급증한 566억원에 달했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풍산은 부진했던 3분기 대신 4분기가 기대된다는 게 김 애널리스트의 지적이다. 풍산은 이번 4분기에 성수기 진입과 동판 CAPA 확대효과에 힘입어 신동제품 판매량이 5.1만톤으로 늘어나고, LME 전기동가격은 4개월 연속 상승해 metal gain이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4분기 방산매출은 전분기 대비 73% 급중한 2061억원에 이를 것으며, 연말상여금 등 지급 등 비용은 최대 100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 늘어난 61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하나대투는 이에 풍산의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5만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