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1월 첫째주(11.1~11.5)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윤해성 대리, 대우증권 서철수 차장,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신한은행 김동주 과장,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등 7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채권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17~3.39%, 5년 국고채 3.78~3.99%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15%, 최고 3.2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35%, 최고 3.4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75%, 최고 3.8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3.95%, 최고 4.00% 전망
▶ 기업은행 윤해성 대리
: 3년 국고채 3.20~3.45%, 5년 국고채 3.80~4.00%
이번주에도 지난주에 이어 변동성 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美 FOMC 미팅에서 나오는 결과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은 증폭될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등 국내 이슈 및 취약한 투자 심리를 노린 루머에 따른 변동성 확대도 염두에 둬야한다.
금리 상승시 마다 투자기관의 매수세 유입은 있을 것이나 금리가 상승트렌드를 탄다면 저가 매수가 힘을 발휘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 대우증권 서철수 차장
: 3년 국고채 3.20~3.40%, 5년 국고채 3.80~4.00%
FOMC는 변동성이 판가름날 변수라서 예상이 어렵다. 점진적, 혹은 타협적인 결과가 나올 듯하다. 자금이 한꺼번에 쏟아진다기 보다 나눠서 찍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그런 전제를 깐다면 시장은 조금 약세쪽으로 더 갈수 있을 듯하다. QE의 규모도 규모지만 연준의 목적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를 수월한쪽까지 끌어올리는 표현이 나올수 있을 듯하다. FOMC가 미국뿐아니라 한국에도 별로 호재가 아닐 듯하다.
다만 부정적 요인들이 시장에서 얘기되고 있고, 선반영됐다. 약세를 보이겠지만 10bp정도의 제한적 약세를 전망한다.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3.15~3.40%, 5년 국고채 3.75~4.00%
이번주도 상당히 고민스러울 듯하다. 데일리로 음봉과 양봉이 엇갈리고 있다. 더 밀릴지 관건이다. 국채선물 기준으로 112.20이 지지되는 레벨이다. 현물로 보면 3년물 3.35~3.40%수준이다. 금리가 더 오른다고 해도 이 레벨은 지켜질 것으로 본다. 3년물 3.15%를 뚫기도 어렵다.
FOMC에서 양적완화를 얼마나 하느냐가 문제다. 막상 발표가 되면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금리가 오르는 쪽으로 반응할 수 있다. 내린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민감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이지만 방향잡기는 상당히 어렵다. QE를 많이 하면 원/달러가 아래쪽으로 갈 것이고 채권시장에도 우호적일 것이다. 다만 원/달러가 내려가면 규제를 고민해야 한다. 변동성만 커질 수 있다. 11월, 12월이 가장 어려운 장이 될 수 있다.
▶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 3년 국고채 3.20~3.40%, 5년 국고채 3.80~4.00%
FOMC가 호재가 아닐 거 같다. 경기선행지수나 동행지수가 안좋아지긴 했지만 안좋아진지 오래됐다. 반등의 가능성이 있다. 좋은 뉴스라는 것은 시장에 이미 많이 반영됐다. 자본유출입 규제의 가능성이 짙어질 것이다. 채권이 지나치게 강해졌던 측면이 있다. 쉬어가는 국면에서 조정할 필요가 있다. 기술적으로도 돌아서는 모양새다. 약한흐름으로 갈 듯하다.
▶ 신한은행 김동주 과장
: 3년 국고채 3.15~3.35%, 5년 국고채 3.80~3.95%
플래트닝이 돼야 하는데 스티프닝만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 대응이 어렵다. 종목별로 따로 움직인다. 3년물은 물량이 없어서 따로 놀고, 선물은 선물대로 괴리돼 있다. 장기물은 장기대로 움직인다. 호흡을 짧게 가는 듯하다.
장기물이 견조했다면 스티프닝이 마무리 됐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는데 지난주 금요일을 보면 장기물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듯하다. 포지션이 꼬인것 같다. 커브전망이 어렵다. 크게 보면 국채선물 112.40~112.80의 박스권 안에서 움직일 듯하다. 양적완화의 정도가 박스를 위로든 아래로든 움직일 듯하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15~3.35%, 5년 국고채 3.75~3.95%
환율전쟁이 야기할 가장 좋은 시나리오를 선반영했던 채권시장은 이미 금리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변동성 큰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
최근 국내 경제지표가 본격적으로 둔화되기 시작했지만, 채권시장에는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현재 금리수준은 이미 위기상황을 반영하고 있어 향후 경제지표 둔화가 지속되더라도 그 폭이 제한적일 경우에는 오히려 금리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G20 경주회의 결과와 최근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징후를 감안하면 11월 FOMC의 QE2 규모가 예상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미국을 중심으로 각국의 경쟁적인 양적완화 규모가 축소될 경우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완화로 기준금리 인상시기가 빨라질 것이다.
G20 경주회의 결과와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을 감안할 때 자본통제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의 채권매수는 지속될 전망이지만, 그동안 '환율전쟁'과 '중국계 자금'이 주는 어감으로 부풀려졌던 외국인 채권매수의 영향력이 자본통제 가능성으로 다시 낮아질 전망이다.
향후 수익률 곡선은 단기 Steepening 이후 점차 Flattening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용스프레드는 하위등급에서만 제한적인 축소가 예상된다.
▶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 3년 국고채 3.15~3.35%, 5년 국고채 3.75~4.00%
이번주는 말많던 미국 FOMC에서의 추가 양적완화가 결말이 나면서 결과에 따른 움직임 예상된다. 불확실성 해소로 다소 안정을 찾을지 실망매물이 나올지 가늠이 힘든 상황이라 유연한 대응이 필요할 것이다. 다만 일부 딜링계정에서의 매물이 줄어들고 장기투자기관의 매수 움직임도 보여서 다소 안정세 가능해 보이나 여전한 금통위 통화정책부담과 G20정상회담까지 불안하게 움직일 환율로 리스크관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