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대신증권은 29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해양·건설장비 사업부의 수익 호조로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전재천 애널리스트는 "현대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990억원, 8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62% 늘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 엔진기계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그러나 해양플랜트, 건설장비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폭이 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해양플랜트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2분기 18.4%에서 3분기 24.1%로 5.7%포인트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이는 수익성 높은 신규공사와 변경 주문(Change Order)을 반영했기 때문.
전 애널리스트는 "현대중공업의 밸류에이션 지표는 매력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선박매출 감소 전망에도 불구하고 해양플랜트 등 비조선사업부의 성장으로 2012년까지 매출이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