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투자자들은 신흥시장의 변화하는 면모와 펀더멘탈상 저평가된 통화,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국가들의 통화가 지닌 잠재력을 인식하는데 대체적으로 실패했다고 UBS의 펀드매니저 우타 펨이 지적했다.
펨은 28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5년~10년 사이 신흥시장은 신용위기를 줄이고 부채의 역동성을 개선했다"면서 "많은 나라들이 대다수 투자자들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정치적 안정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자재에 노출이 큰 국가들, 특히 나이제리아, 가나,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들의 통화가치가 향후 1~2년간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펨은 자산규모 16억달러인 UBS 이머징 이코노미스 글로벌 채권 펀드와 3억 9000만달러 규모의 이머징 이코노미스 글로벌 단기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펌은 투자자들이 아직 이머징시장에 대한 투자가 낮은 수준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때문에 이머징 시장에서 거품이 꺼질 잠재적 가능성도 아주 낮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흥시장의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와 인플레이션 통제에 있어 매우 신중하다"고 설명하며 "채권 수익률 스프레드가 크게 축소됐으며 좁혀진 상태에서 계속 머물 가능성이 높은 만큼 버블의 위험성이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달러화 표기 채권 및 신흥시장 현지 통화로 표기된 유가증권에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 본드 펀드에 포함된 10대 종목으로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네시아, 터키 등의 채권과 유가증권이 있다.
[Reuters/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