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신청 3개월 최저치로 하락하며 유가 지지
*연준의 QE2 규모와 방식에 대한 경계감은 투자자들 압박
*뉴욕증시 하락세도 유가에 부담돼
*내일 미 3분기 GDP 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등락세를 보이다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개월 최저치로 하락한데다 달러도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와 방식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되며 약세를 보여 유가를 지지했다.
특히 시장의 관심사는 온통 내주 개최되는 연준의 FOMC 회동 이후 발표될 추가 양적완화 규모와 방식에 집중된 상황이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근월물인 12월 인도분은 24센트, 0.29% 오른 배럴당 82.18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81.50~$82.64.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43센트가 상승한 배럴당 83.5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크게 개선된 주간 실업수당청구 지표로 장 초반 상승폭을 넓혔다. 달러가 반락한 것도 유가를 지지했다.
그러나 연준이 다음주로 예정된 정책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를 결정할 것으로 폭넓게 예상되는 가운데 규모와 방식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되며 뉴욕증시가 하락 반전, 유가도 일시 하락 반전되기도 했다.
어게인 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주간 실업지표가 시장의 긍정적 재료였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미국의 중간선거와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관련 분위기는 역풍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달러는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국채가격이 상승,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 주(10월 23일 기준)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43만4000건으로 직전 주 대비 2만1000건이 감소해 3개월 최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또 1000건 증가세를 예상한 전문가 예상치를 뒤엎는 양호한 결과였다.
변동성을 줄여줄 수 있는 4주 평균 또한 45만3250건으로 직전주의 45만8750건(수정치)에 비해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