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현대증권은 28일 3분기 성장률 둔화의 근본원인은 수출둔화라며 수출의 성장기여도가 당분간 높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의 김기형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적어도 2011년 1분기까지 수출의 성장 기여도가 2010년 3분기보다 더 높아지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향후 몇 분기 동안 수출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가 4분기 중 바닥을 찍을 것으로 보여 중국의 동행지수는 2011년 1분기까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흥시장 각국들은 버블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을 가속적으로 단행할 가능성이 있어 자본재와 중간재를 중심으로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증가하던 대미 수출도 향후 몇 분기 동안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2010년 성장률은 6.1% 상고하저, 2011년 성장률은 4.5% 상저하고의 패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