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신라, 에이블씨엔씨, 코스맥스, 한국콜마,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 추천
[뉴스핌=정희윤 기자] 환율 전쟁이 어떻게 귀결되건 간에 달러 값은 떨어지고 위안화 값은 오를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위안화 움직임에 베팅하는 전략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눈길을 끈다.
토러스투자증권 이원선 이사(Quantitative)는 27일자 Strategy Daily를 통해 "이제는 중국인들이 ‘와서 쓰는’ 소비에 잘 대응하고 있는 기업들이 박수를 받을 차례"라며 " ‘와서 쓰는’ 소비 수혜주중 이익모멘텀대비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은 호텔신라, 에이블씨엔씨, 코스맥스, 한국콜마,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이라고 손꼽았다.
이원선 이사는 특히 최근 중국은 통화가치의 강세와 함께 임금 인상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이는 일본의 1960년대와 상당히 유사하므로 소득증가에 따른 변화를 눈여겨볼 것을 권했다.
당시 일본 정부는 ‘소득배가 정책’을 부르짖으며 국민 소득을 향후 10년 내에 2배로 증가시키겠다는 목표를 설정했고 최근 중국의 임금 인상 정책과 유사하다고 그는 진단했다.
이어, 일본의 경우 1960년대 일본의 소득배가 정책이 가계의 소비 구조를 변화시킨 결과 육류 소비, 외식비, 화장품, 오락(여행), 자동차, 통신 등에선 총 지출 증가세보다 소비가 훨씬 더 늘어났다는 점을 그는 주목했다.
그는 중국 역시 여행 수요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구조적인 변화가 왔으며 지리적으로 가깝고, 쇼핑거리와 먹을거리가 다양한 한국이 주요 수혜 대상이 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한 해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 중 2007~2009년 중국인 비중이 17%대였다가 올해 들어 870만 명 중 22%를 차지한 점도 강조했다.
그는 "흥미로운 점은 우리나라에 온 중국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을 찾는 대표적인 이유로 쇼핑을 언급한 경우가 전체 응답자 중 64.4%에 이르고 1인당 지출비는 1547달러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희윤 기자 (simm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