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대신증권은 녹십자의 3분기 매출액은 1,920억원(yoy +20.7%), 영업이익 344억원(yoy+65.5%)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정보라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국내 제약시장의 저성장기조에도 불구하고 동사가 외형과 이익 측면에서 모두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독감백신 매출발생 및 수출증가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특히 백신과 수출 모두 이익기여도가 높아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4.8%p가 개선된 17.9%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 다음은 주요 리포트 내용이다.
- 3 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상회, 백신과 수출을 통한 성장성 확인
동사는 이번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이면서 신종플루 특수 이후 독감백신 시장에서의 경쟁심화와 감익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판단되며, 특히 전년 동기대비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규모 증가율은 약40%에 달해 향후 수출증가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71,000원을 유지한다.
- 백신과 수출 전망 긍정적, 주가 희석요인 불구 장기성장성 매력
최근 국내 제약시장 규제리스크로 인해 상위제약사들의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과달리 녹십자는 기대 이상의 높은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는 백신 비즈니스가 안정적인 수익 창출 단계에 도달하였으며, 혈액제제 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수출증가로 돌아오기 시작했다고 판단된다.
백신 비즈니스는 WHO의 PQ 인증을 기다리고 있으며, 승인획득 시 수출증가로 이어질것으로 기대되고, 남미향 혈액제제 수출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미국 내 혈액원 인수에 이어 추가적인 M&A를 통해 혈액제제의 해외비지니스를 강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수출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 연구소 건립과 해외투자를 위한 6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발표, 600억원 규모의 CB와 BW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이런 주가희석요인에도 불구하고 백신과 수출을 통한 녹십자의 장기성장성은 매우 매력적이라고 판단된다.
[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