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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재무 합의불구 미·중 행보가 더중요- 하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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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위안화 절상, 미국 양적완화가 환율전쟁 종식 관건"
- 한국엔 통화절상·금리인상 압력작용 당국대응 주시해야

- "아시아 통화절상 기대감 유동성랠리·내수심리에 긍정적"

[뉴스핌=정희윤 기자]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이코노미스트는 지난주 말 G20 재무장관들이 합의에이르렀지만 환율전쟁 종식이 정치적 말잔치로 끝날지 여부는 미국과 중국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24일 오후 낸 경제분석을 통해 "금융시장이 기대했던 위안화의 추가 절상과 관련한 명시적이고 직접적 언급이 없어 과연 중국이 9~10월 동안 보여준 급격한 절상흐름을 지속할지 여부는 미지수"라고 이같은 전망의 근거를 댔다.

또한 "달러화 추이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미국의 양적완화 형태에 대해 연준내에서도 여전히 이견이 있는 상황이고 11~12월 미국의 국채만기 도래액이 많다는 점 등도 11월 FOMC나 중간선거 이후 달러화 가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미국의 행보 역시 주목할 이유가 있다고 살폈다.

이번 G20 재무장관 합의 가운데 환율 문제와 관련한 주요 성명서 내용으로 그는 △시장결정적 환율제도로 이행 △구체성 결여 불구 경상수지 목표제 언급 △환율의 과도한 변동성 경계와 신흥국이 직면한 자본이동의 과도한 변동성 완화 등으로 요약했다.

이를 두고 박 이코노미스트는 "재무장관 회담 성명서가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지만 실효성은 의문"스럽다고 평가했다.
 
일단 "성명서 내용을 종합해보면 명시적으로 중국이 위안화 절상을 수용하는 동시에 미국의 대외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중국을 위시한 경상수지 흑자국이 내수 확대를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봤다.

그러나 동시에 “기축통화국을 포함한 선진국은 환율의 과도한 변동성과 무질서한 움직임을 경계”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또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고 경계했다.

그는 "즉, 미 연준이 11월초 결정할 양적완화 규모가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임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도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더욱이 단기 투기자금 유입과 관련한 신흥국들의 규제 움직임에 대해서도 이번 회의가 이를 용인하는 분위기라는 점은 자본규제를 통한 통화 가치 조절이 신흥국을 중심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게 한다"고 살폈다.

따라서 다양한 목소리를 모두 담은 만큼 구체적 실행여부는 아직 미지수라는 점에서 확대 해석을 경계해야 할 단계라고 그는 규정했다.

그렇기 때문에 성명서 내용보다 중국의 절상 의지와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내용이(환율전쟁 종식으로 이행할)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박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합의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의 미묘한 기류 변화를 예상했다.

"단기적으로 원화 절상 압력과 시중금리 상승압력이 높아질 것임. 또한, 11월중 금통위에서 정책금리가 인상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특히 "주식시장의 경우 이번 회담이 아시아 통화 절상 기대감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유동성 랠리와 아시아 내수확대 심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물론 그는 "다만, 주식시장 입장에서 이번 회담 내용보다는 중국의 위안화 절상 의지와 미 연준의 양적완화 내용이 더욱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시각을 국내 금융시장 전망에도 그대로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정희윤 기자 (simm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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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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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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