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현대증권 김경환 연구원은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금리 인상이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부동산 산업을 제외하면 미미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그 배경으로 중장기대출금리의 소폭조정에서 알 수 있듯이 정부의 의도가 성장둔화가 아니라 통화정책 정상화라는 점과 또 중국 제조업과 가계의 이자부담이 작아 민감도가 낮다는 점을 꼽았다.
또 대출금리가 여전히 ROA를 하회하고 있어 기업투자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부동산 산업의 경우는 "정책시그널이 더욱 명확해 짐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조정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금리인상을 본격적인 금리인상 사이클로 볼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직전 금리인상 사이클(06년8월~07년10월 총162bp인상)과 비교할 때 경제여건과 물가레벨이 다르다는 측면에서 가파른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나아가 김 연구원은 "금리인상이 연중 최대 1회, 2011년 중에는 2분기 이후 경기반등 속도에 따라 최대 2~3회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배규민 기자 (lemon12kr@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