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두산에 대해 기업가치 상승분을 반영한다며 목표가격을 19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두산 자회사들의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두산 NAV(주당 순자산가치) 상승분 7104억원을 반영한다는 것.
또한 지주회사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인 자회사의 가치와 지주회사 자체 모멘텀 강화가 함께 이루어져 두산 NAV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두산 NAV에 62% 기여하는 자회사들의 기업가치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자회사 리스크 감소와 함께 핵심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중공업의 실적 강화를 통해 전반적인 그룹의 사업전망이 밝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주회사 두산은 DIP홀딩스를 통한 자금유입전망과 두산모토롤의 이익증가 역시 핵심 자회사 대안 투자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욱이 방산업체인 두산DST가 핵심 자산이라며 정부 역시 어제 발표된 ‘국방선진화를 위한 산업발전전략’ 으로 자율적 M&A를 유도할 계획이어서 매각에 어려움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DIP홀딩스 지분은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포함되어 있어 두산으로 보수적으로도 6133억원 이상의 현금유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두산의 3분기 영업이익은 644억원으로 전년동기 142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지주회사 실적에서 중시하는 자체 영업은 예상을 상회한 양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