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필리핀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자본유출입 제어를 위해서는 금리조절과 함께 활용하는 기존 정책수단들이 보다 고급수단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만도 테탕코 총재는 통화가치 평가절상을 이끌고 있는 대규모 외자 유입이 "구조적인 문제"로 보인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외환자유화로 자본유출이 쉽도록 하는 대응 방식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는 답신을 보내왔다고 19일자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여기서 테탕코 총재는 "정책금리가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1차적인 수단이지만, 시장 조작 환경의 변화에 따라 보다 정책 조합(policy mix)과 같은 보다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구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그 동안 페소화 절상을 용인하면서 또한 외환보유액을 늘리고 국채를 조기 환매 하는 등으로 자본유입에 좀 더 잘 대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테탕코 총재는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