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우리선물은 중국의 전격적인 금리인상이 시장의 위앤화 절상 기대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에도 상승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란 관측이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환율 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시도하는 듯 했던 인민은행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물가를 잡기 위한 통화 절상 필요성이 축소되었다는 점은 시장의 위안화 절상기대 역시 위축시킬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이어 "대내외 과도한 자본유입 규제 움직임 등으로 추가 조정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는 가운데 중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반등과 증시 약세는 이월 숏커버 등 달러 매수세를 지속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 긴축이 세계 경기 및 국내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와 금리 인상이 위안화 절상 압력을 완화시키기 위한 포석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른 추가 절상 기대 약화 역시 원/달러 환율 상승에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일 원/달러 환율이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장중 증시 및 아시아 환시 달러화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금일 예상 레인지로 1130.00~1143.00원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