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상이 중장기적으로 자산가격 버블에 대한 리스크를 완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동부증권 이은택 애널리스트는 "인민은행의 25bp 금리인상은 금융시장에는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중국 증시의 경우 10월 이후 단기적으로 15% 이상 상승했고 에너지/비철금속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을 기대한 투자가 많았기 때문에 금리인상은 주식시장에 단기적인 충격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중국이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위험자산 회피현상이 단기적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고 위안화 절상에 대한 압력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자산가격 버블에 대한 리스크를 완화시키고, 부동산 가격 및 물가 안정을 바탕으로 한 ‘분배’라는 중국 정부의 경제정책에 부합하는 조치라는 평가다.
이 애널리스트는 "향후 추가 금리 인상 여부와 관련해서는 중국 정부 역시 뚜렷한 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다"며 "부동산 가격과 물가 상승률 등의 지표를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 (bright07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