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소재한 독립 연구기관인 록펠러연구소는 이날 2분기 주정부들의 세수입이 2.3%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이는 20개월간 지속된 세수감소 추세를 역전시키기에 충분한 증가율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그러나 주정부들의 재정상태는 여전히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루시 데이다얀 연구원과 도널드 보이드 연구원은 "2009 회계연도에 세수가 기록적 감소세를 보인 데다 아직도 지출 추세선이 상승세를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주정부 재정상태는 아주 취약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반적 경제상황에 있어 일부 경제지표들이 부분적 개선조짐을 나타내는 가운데 주정부들의 재정 회복은 전국적인 경제흐름의 전환보다 뒤쳐지는 게 전형적인 모습이며 회복에 몇년은 걸릴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주정부들의 재정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해온 록펠러연구소는 2분기중 34개주의 세수가 늘어났으며 이중 12개 주는 두자릿수의 세수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6월 30일로 끝난 2010 회계연도 전체적으로는 대부분의 주가 전년도에 비해 세수가 감소했으며 위기 발생 이전과 비교해 적은 수준이다.
연구소는 2010 회계연도 주정부들의 세수는 전년대비 190억달러, 2.7% 감소했다고 밝혔다.
[Reuters/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