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국내 금융기관의 시장조성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외환시장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원화의 국제적 진전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18일 한국은행(총재 김중수)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강길부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원/달러 환율의 일중 변동폭은 9.40원, 전일대비 변동폭은 7.20원을 기록했다.
일중 변동폭은 지난 2008년 18.30원, 2009년 14.60원과 비교해 축소되고 있지만 2007년(3.0원) 수준보다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이와 관련 "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 및 자본시장개방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서 원/달러 환율이 리먼사태 등에 의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성 등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은행은 '환율 변동성 완화를 위한 개선책'으로 "우선 자본유출입 변동완화방안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국내 금융기관의 시장조성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