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1900선을 눈앞에 두고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4분 현재 1894.50으로 전날보다 5.26포인트, 0.28% 내린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가 모기지업계에 대한 대규모 조사로 은행주들이 대거 폭락하면서 하락세로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약세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개인의 동반 매수 공세에도 불구,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1890선 중반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억원, 42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꾀하고 있다. 개인은 장초반 매도 우위였으나 이내 매수세로 전환, 16억원 가량 매수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35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기계와 전기가스, 운수창고업종이 소폭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 철강금속, 전기전자(IT)업종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0.40%로 밀리고 있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 IT주들이 1% 안팎의 약세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도 1~2% 하락세다.
반면 신한지주가 1% 이상 상승세이며 LG화학과 LG전자가 1%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박현명 연구원은 "최근 업종별, 종목별 순환매가 빠르게 일어남에 따라 종목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3분기 어닝시즌에 본격적으로 접어든 만큼 무엇보다 실적에 따른 주가 움직임에 관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