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미국계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는 14일 발표문을 통해 포스코(POSCO)가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10년 만기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2’ 등급을 사전 부여한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Negative)'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포스코에 대한 신용등급은 국내 철강 업계에서지배적인 시장 지위와 규모, 국제적 경쟁력 및 현금 여력 등에 기초한다면서, 나아가 제품 구성이 부가가치가 높은 쪽으로 잘 분산된 점도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나아가 현재 등급은 "철강산업의 경기가변성, 천연자원에 대한 변동성 노출,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에 따른 재무여건 악화 가능성 등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것은 현재 채무비율과 현금흐름을 측정하는 채무/EBITDA가 2배 수준 EBIT/이자율 비율이 8~10배 정도로 'A2' 등급의 하단에 놓여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앞서 미국계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포스코(A/안정적/--)가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10년 만기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 등급을 사전 부여한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은 포스코가 15일부터 벤치마크 규모의 달러본드 발행을 위한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