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 폭이 5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증가세가 완만해지면서도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수출은 증가세가 8월이나 시장 기대치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 9월 무역수지가 16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80억 달러 흑자를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앞서 20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8월에 비해 둔화된 수치이다.
세부적으로 9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5.1% 증가해 직전월 34.4%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됐으며 전문가들의 전망치 25.5%에도 조금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23.7% 증가를 예상한 전문가들의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35.2% 급증한 8월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
이와 관련해 CICC의 서 지안 이코노미스트는 " 수입의 증가세가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중국의 경제의 내수 의존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며 "수출 증가세는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