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우리투자증권 김선우·김재중 애널리스트는 13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지난 12일 시설자금 2824억원, 기타자금 26억원 등이 포함된 자본금 36.6%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며 “유상증자 루머가 현실화됨에 따라 불확실성은 제거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코오롱인더는 차입금 증가 없이 필름, 산자 부문 등 핵심사업에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이익 성장을 도모할 전망”이라며 “다만, 유상 증자 루머 이후 조달된 자금이 차입금 감축에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시설자금 목적 발표는 시장에서 다소 예외적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기존 자본금의 35.6% 규모 유상증자 계획 발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2일 장 종료 후 기존 자본금의 35.6% 규모 유상증자 계획 발표.
예정발행가격 47,500원(법률에서 정한 기준가격을 20% 할인하여 결정되며, 11월 26일에 발행가격이 확정됨). 예정가격 기준 주식발행대금 총액 2,850억원(자금조달 목적: 시설자금 2,824억원, 기타자금 26억원 등)
신주배정기준일 10월 28일(동일 부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신주를 배정하게됨.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 0.238주) 신주 청약예정일 12월 1일과 2일, 신주권교부예정일과 신주상장예정일 각각 12월 24일과 27일 신주인수권 미행사신주 약 219만주 감안 시 주당순이익 희석 효과는 23.5% 수준.
- 유상증자 루머 현실화로 불확실성 소멸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는 지난 9월 27일 유상증자 루머가 국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이후 불확실성 확산으로 11.9% 하락.
유상증자 루머가 현실화됨에 따라 불확실성은 제거됨.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차입금 증가 없이 필름, 산자 부문 등 핵심사업에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이익 성장을 도모할 전망.
그러나, 시설자금 목적 발표는 시장에서 다소 예외적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 당초 유상 증자 루머 이후 조달된 자금이 차입금(2010년 말 기준 순차입금 1조 162억원 전망) 감축에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
한편, 전방산업인 LCD 산업 둔화 및 환율 하락에 따른 감익 우려도 있어 당분간은 주가 횡보 예상됨. 신주발행 가격 결정과 투자계획이 밝혀지는 대로 동사에 대한 이익전망과 목표주가를 검토할 예정.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