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교보증권 정윤진 애널리스트는 11일 대한항공에 대해 “3/4분기 실적은 매출 3조 1707억원, 영업이익 4081억원이 예상된다”며 “분기 매출 3조원 돌파는 사상 처음으로 국제여객 RPK와 Yiled가 각각 전년동기 대비 7.0%, 28.0% 증가하면서 3분기 실적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재 주가는 자산가치를 기준으로나 이익을 기준으로나 이미 절대적인 저평가 구간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2011년 화물과 여객의 수요 증감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되는 시점부터 주가도 재상승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3Q Preview: 매출 3.2 조원, 영업이익 4,081 억원, 순이익 4,949 억원
3분기 대한항공의 매출액은 3조 1,707억원(+28.0%, y-y)으로 사상 최초 분기 3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국제여객 RPK와 Yiled가 각각 전년동기 대비 7.0%, 28.0% 증가하면서 3분기 실적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화물 FTK는 (+13.5%, y-y)은 3분기부터 기저효과가 소멸되어 전년대비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으나, 전분기대비 3.7% 감소하는 수준에 그치면서 Yield(+33.0%, y-y)도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유지된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영업이익은 당초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인건비 인상 부분이 3분기에 일시 반영되는 영향으로 4,081억원(+307.7%, y-y)에 그치고, 기말환율 급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이 약 3,700억원 발생하면서 순이익은 4,9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 주가는 2011 년 수요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된 이후 재상승 할 것
동사는 지난 12개월간 절대주가가 52.3%, KOSPI대비로는 29.7%상승했다. 그동안 주가상승을 이끌었던 원인은 1)화물수요급증 및 여객수요회복, 2)이에 따른 강력한 턴어라운드 및 3)Valuation 매력 부각 등으로 요약해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주가는 자산가치를 기준으로나 이익을 기준으로나 이미 절대적인 저평가 구간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IFRS도입에 따른 Book Value 감소 및 신기재 도입에 따른 부채증가 등에 대한 우려도 주가상승의 제한요소이다. 따라서 2011년 화물과 여객의 수요 증감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되는 시점부터 주가도 재상승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2011년은 원화강세로 인한 내국인 출국자 증가 및 중국경제성을 발판으로 한 본토수요가 여객 수요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