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기획재정부 윤증현장관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서 회원국들이 IMF 개혁을 위해 조속한 합의 도출을 촉구했다.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International Monetary and Financial Committee)는 IMF 관련 주요 의제들을 논의하는 장관급 자문기구로 IMF 24개 이사실의 대표국가로 구성됐다.
재정부는 10일 "윤증현 장관이 지난 8일(현지시간) IMF/WB연차총회 참석에 이어 9일(현지시간)에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회의에 참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증현 장관은 현지시간 지난 8일 IMF/WB 연차총회 참석에 이어 9일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해 "IMF 개혁을 위해 각국이 조금씩 양보하는 정치적 리더십 발휘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언급하고 "IMF개혁을 위해 조속하게 합의 도출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윤 장관은 또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에 대해서는 FCL 개선, PCL 도입 등 IMF의 위기대응 대출제도 도입을 높이 평가하고, 시스템 위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G20 의장국으로서 11월 정상회의까지 의미있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IMF 및 각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임을 재차 설명했다.
이번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서는 지난 2008년 IMF쿼타개혁안에 대한 조속한 비준을 촉구하면서, IMF가 쿼타와 지배구조 개혁에 관한 경과보고서를 10월말까지 IMFC에 제출할 것을 요청하며, 금융안정 및 거시금융 연계성, 국경간 전이효과 등에 관한 다자감시 활동(multilateral surveillance) 강화를 촉구했다.
더불어 IMF가 시스템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지역안전망과의 협력 방안을 지속 연구할 것과 글로벌 불균형, 자본이동 및 환율의 변동성, 준비자산의 축적 문제와 관련한 불안정성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통화시스템에 대한 연구도 지속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회원국간에는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해 금융부문의 취약성 해결, 민간수요 및 고용 창출, 재정 건전화, 자본이동의 변동성 완화 등을 위한 거시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글로벌 유동성 기준 도입 및 은행 자본의 질적-양적 개선에 관한 최근의 바젤 협약을 환영하고, 동 협약의 충실하고 일관적인 이행을 합의했다.
한편, 차기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정규 회의는 오는 2011년 4월 16일에 개최키로 정해졌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