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8일 두산에 대해 그룹 전체의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9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동양 애널리스트는 "자체사업부 실적 호조세 지속 및 예상을 웃도는 지분법 이익을 통해 3분기 영업수익 4950억원(전년 동기 대비 46.5%), 영업이익 999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자체사업부는 전방산업 재고조정 영향으로 전자사업부의 영업이익률 하락이 예상되나 모트롤사업부의 중국 및 국내시장 성장률이 예상을 상회하며 이를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증손회사 밥캣의 점진적인 실적개선과 손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시장 호조에 따른 어닝 서프라이즈를 통해 자회사 두산중공업은 예상을 웃도는 순이익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김 애널리스트는 DIP홀딩스의 삼화왕관 매각으로 투자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말 자회사인 DIP홀딩스의 보유 자산 중 삼화왕관 매각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난해 6월 두산이 현물 1500억원 및 현금 1300억원을 출자한 DIP홀딩스는 설립자체가 투자라기보다는 두산인프라코어 지원으로 인식돼 주가에도 부정적 영향을 줬으나 1년여 만에 53% 수익률 시현하며 보유자산 일부 매각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