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7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개장 직전 삼성전자가 예상을 밑도는 3분기 예비실적을 발표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2분 현재 외국인은 296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들에 외국인 매도가 몰리는 모습.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위원은 "개장 직후 삼성전자 3분기 예비실적이 나오면서 외국인들의 매매 양상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거래가 완전히 집합된 건 아니지만 전기전자업종이 520억원 가량 매도 중으로 외국인 비중이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IT종목을 매도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 8000원(2.27%) 내린 77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맥쿼리,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도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