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서울 G20 정상회의를 통해 총 31조 2747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리라는 분석이 나왔다.
무역협회는 7일 ‘G20 정상회의 개최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서 “G20 회의를 개최하면서 외국인 내방객 수요와 기업의 광고비 절감 등을 감안하면 약 2667억원의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수출확대 효과 및 파급효과 등 간접적인 효과를 포함하면 총 31조 2747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정상회의와 관련 외국인 내방객의 직접수요는 약 523억원으로 예상됐다. G20 정상회의 외에도 사상 최대규모의 비즈니스 서밋(Business Summit) 등으로 인해 방문객 규모가 1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의 1인당 소비지출은 350만원으로 추정됐다.
또 G20 서울 개최를 통한 국가브랜드 홍보 효과는 2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G20 회의기간 중 ‘Korea’나 ‘Seoul’이 빈번한 해외언론 노출이 예상되는 탓이다. 이에 따른 우리 기업의 광고비 절감액은 1억 5000달러(1698억원)로 조사됐다.
그 외에 무협협회는 G20 정상회의 개최를 통한 우리 기업의 광고효과에 따른 수출증대 효과를 20조 1427억원으로 예상했다. G20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가 해소되거나 ‘코리아 프리미엄(Korea Premium)’이 상승할 경우 이에 따른 기업의 광고효과는 1698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G20 회의 개최로 수출이 증가할 경우 국내 부가가치창출효과는 10조 5749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취업유발효과도 16만 4763명 규모로 예상됐다. 국가브랜드 제고로 인한 신용도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 효과는 연간 2904억원으로 집계됐다.
무역협회는 측은 “서울 G20 정상회의는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글로벌 리더십과 경제적, 외교적 역량을 발휘해 국가 이미지 제고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개최국 및 의장국으로서의 국가 브랜드가 상승될 경우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