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1120원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전날 외환당국의 선물환거래를 포함한 외환검사 발표 영향에도 불구하고 일본은행의 금리 인하 영향으로 미국의 양적완화 기대감이 높아져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지속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전날의 한은과 금감원의 외환공동검사에 발표에 따른 숏플레이에의 부담과 7일간 연속 하락한데 대한 레벨 부담감으로 낙폭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20.20/1120.30원으로 전날의 1130.70원에 비해 10.50/10.40원 내린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전날대비 16p이상 상승한 1895선에서 움직이며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약 480억원이다.
전날대비 10.70원 내린 1120.00원으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국내증시 호조로 잠시 1120원을 잠시 하회했으나 1120원선에서 횡보하며 장중 고점은 1121.00원, 저점은 1118.1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전날 외환검사의 영향이 소멸하는 가운데 환율의 하락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보지만 1120원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미달러의 글로벌 약세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일본은행을 시작으로 각국이 경기부양 조치에 나설 것이란 기대로 리스크 선호 분위기가 팽배하다"고 장세를 관측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1120원 지지선을 뚫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밤 5일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24.00/1125.00원으로 최종 호가되며 마감해, 전날의 1125.50/1126.50원에 비해 1.50/1.50원 하락했다.
이는 이날 NDF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1.20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23.3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 종가 1130.70원에 비해 7.40원 낮은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