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일본은행(BOJ)이 5일 예상 외의 금리 인하와 35조엔 규모의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BOJ는 4일부터 양일간 열린 월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존 0.1% 수준의 기준금리를 0~0.1%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채와 기타 자산 매입을 위한 자금조성을 통해 추가 완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깜짝 금리인하는 BOJ 정책 위원들의 만장일치에 의해 결정되었다.
특히 BOJ가 마련키로 한 자금 조성은 국채 매입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만큼 시장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BOJ가 발표한 35조엔 규모의 양적 완화 정책은 기존 30조엔 자금 대출에 새롭게 5조엔의 자산매입기금을 만들어 자금공급을 확대키로 한 것이 그 골자다.
세부적으로 약 5조엔 규모로 마련될 자금은 국채와 기업어음, 회사채, 상장주펀드 및 부동산 펀드 매입에 사용될 전망이다.
이중 회사채 매입은 1~2년 만기 물량에 집중될 것이고 기금 중 3.5조엔은 1년 내에 장기 국채나 1년 미만 국채 매입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BOJ는 기금 중 1조엔은 1년 내에 CP, ABCP, 회사채 등 매입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스다 미야코 정책위원은 자금 조성을 통해 매입할 자산에 국채를 포함하는 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한편 우리시각으로 오후 4시 15분 이후에 이번 금리결정과 관련한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